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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점(觀点)

호주총리 모리슨은 중국에게 똥칠을 당했다.

 

 

1. 지구상에서 사라져야 할 집단 중국.

 

 

2022년 1월 24일.

호주언론 데일리 텔레그래프지(Daily Telegraph)는 더럽고 비열한 중국정부라는 기사를 게제하였다.

중국정부가 Wechat 플랫폼회사인 텐센트에게 명령하여 호주총리인 스콧 모리슨(Scott Morrison)의 계정을 탈취해서 다른 이름으로 바꾸어 버렸다는 내용이었다.

그것은 사실이었다.

호주총리 Morrison이 중국계 호주인들의 지지를 위하여 2019년 개설한 중국텐센트 플랫폼인 Wechat계정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중국의 모(某)기업 계정으로 바뀌었고, 계정이름 또한 "호-중 뉴라이프(奥华新生活)"로 개명되었다.

 

(호주총리 Scott Motrrison)

 

호주의회 의장인 패터슨은 즉각 성명을 내놓았다.

"이것은 호주에 대한 중국의 심각한 외국간섭행위며 정보탈취사건이다"

많은 여당의원들은 중국 Wechat사용금지를 선언하였고, 일부 친미국진영 국가들은 중국정부의 정보탈취행위에 대해 성토하였다.

 

(모리슨과 자유당은 중국을 지지하는 호주노동당을 응원하기 위해 계정을 탈취했다고 주장한다)

 

2. Wechat 플팻폼의 반격.

 

Wechat을 운영하는 중국의 텐센트는 1월 25일, 즉각 반박성명을 냈다. 

"중국정부와 텐센트는 Morrison의 계정에 어떠한 탈취행위도, 간섭도 하지 않았다."

 

(wechat 운영사인 텐센트는 정보탈취는 없다며 즉각 반발하였다. 사실 화웨이가 각국정보를 탈취한다는 증거는 아직까지 없다)

 

3. 호주와 중국의 관계.

 

2018년까지 호주는 엄청난 경제호황이 지속됐다.

2017년 중국인들이 호주부동산에 투자한 금액은 무려 12조달러가 넘었으며, 호주대학의 유학생 1/4이 중국인으로, 빈약한 호주대학 재정에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었으며, 호주의 목축업과 광산업이 대중국 수출로 인하여 호주경제는 괄목한 성장을 이룩했다.

 

2018년 호주의 총선에서 강성이미지의 스콧 모리슨이 당선되면서 부터, 호주-중국관계는 최악의 상태로 변하기 시작했다. 

세계 최대,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중국화웨이의 5G 네트워크 기술을 미 트럼프의 요청에 따라 호주에서 철수 시키고, 2020년 초 그 어떠한 나라보다 먼저 코로나19 팬데믹을 중국측에 돌리며 중국의 책임을 강조하고, 2021년 AUKUS(미.영.호주)를 조직하여 반중국 전선을 구축하였다.

이로 인하여 호주에서 중국기업들이 철수하고, 대중국수출이 막히며 44조억달러가 날아 갔다. 

 

 

 

4. 호주의 대(对)중국 정서.

 

현재 중국수출길이 막히자 호주의 경제는 끝없이 추락하고 있으며, 이에 호주국민들의 반발로 스콧모리슨과 그의 자유당은 노동당에게 상당히 밀리고 있으며, 내년 초 대선에서는 지금 상태가 유지된다면 필패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이미 대중국관계에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자유당과 모리슨은 계속 강공책을 벌일 수 밖에 없다.

이런 와중에 중국 Wechat 계정 탈취사건이 벌어진 것이다.

또한 2022년 중국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친미진영들은 중국의 정보탈취를 과장보도 하기 시작하였고, 중국 올림픽에 참가하는 자국선수들에게 임시핸드폰 또는 공기계를 가져가기를 권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5. 얼굴에 똥칠한 호주총리.

 

영국의 "가디언"지와 미국의 "뉴욕타임즈"지는 즉각 이 사건을 조사하여 신속히 보도하였다.

ABC특파원이 조사하여 보도한 내용은 이렇다.

 

" 2019년 호주총리 스콧모리슨은 호주에 사는 중국계의 지지를 위하여 Wechat 계정을 만들었는데, 이 계정을 만들 때 중국인이름으로 만들었다. 계정은 자신이 사용하지만, 가입은 어떤 중국인의 이름을 빌려 그 사람의 이름으로 만들었다.

그 후, 이 중국인은 호주총리 모리슨이 사용하는 계정을 중국 푸젠성의 어떤 기업에 팔았다. 이 계정을 구입한 기업은 이것이 호주총리의 것인지도 몰랐다고 하는데, 팔로워 숫자가 79,000명이나 돼, 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구입하고, 정식으로 인도받아서, 계정이름을 "호-중 뉴라이프(奥华新生活)“로 바꾼 것이다.

 

ABC기자는 계속하여 보도하였다.

 

" 이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 짓인가! 한 국가의 총리라는 작자가 다른사람이름으로 SNS 계정을 만들어 사용을 하다니, 이것이 정상이란 말인가!"

한 편 호주에서 고위공직자 12명이 타인의 명의로 Wechat 계정을 만들어 사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우리나라도 타인명의로 만든 sns계정을 사용하는 정치인들이 얼마나 될까?

 

중국정부와 텐센트 중국기업에게 비난을 하며, 정보탈취 의혹을 뒤집어 씌운 호주총리 모리슨, 똥칠 제대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