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2022년 2월 4일부터 2월 20일까지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개최됩니다.
미국은 자국을 비롯한 우방국들에게 대표단 참가를 포기하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1984년 LA올림픽을 반쪽 올림픽으로 치르면서, LA올림픽에 참가하지 않은 소련과 그 우방국들에 대해 올림픽 정신에 위배된다고 맹 비난을 퍼부었습니다.
사실은 미국이 먼저 1980년 모스크바 올림픽에 불참을 하였고, 그에 따라 소련이 LA올림픽에 참가하지 않았던 것 이었지요.
당시, 미국이 순수한 올림픽에 정치이념은 배제해야 한다며 LA올림픽에 불참한 소련을 맹 비난한 것을 생각하며, 베이징 동계올림픽 참가거부 압력을 가하는 미국의 행태에 헛 웃음이 나옵니다.
2. 1988년 서울올림픽
1988년 서울올림픽은 전세계 160여개국이 참가하여 사상 최대의 올림픽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물론 소련과 중국도 참가하였고, 소련이 1위를 하였습니다.
당시, 정치적 이념을 배제하고 서울올림픽에 참가하여 성황리에 개최되게 한 소련과 중국에 대해 노태우정부와 국민들은 많은 박수를 보냈습니다.
그로 인해 1992년 중국과 외교관계를 수립하고, 대중 경제외교로 인해 한국 경제는 일취월장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3.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북한은 불참한다
2022년 1월 7일, 중국 베이징 올림픽 위원회는, 북한이 공식적으로 대표단을 파견하지 않겠다는 서한을 보내왔다고 밝혔습니다.
불참 이유는, 2020년 도쿄올림픽 불참으로 인해 국제올림픽위원회로부터 2022년까지 북한선수의 올림픽 참가를 중지시켰기 때문입니다. 대표단 또한 코로나사태로 인해 참가할 수 없음을 통보하였고, 중국은 이를 충분히 이해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4. 한국 대표단 참가여부.
1988년 소련과 중국은 서울올림픽에 최대 선수단을 보내왔습니다. 또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은 2022 베이징 올림픽 전임대회입니다. 한국은 올림픽 깃발을 인수인계해 줘야 하며, 전임 개최국으로서 대표단을 보내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다만, 당시 중국이 부총리급을 보내왔으니 우리도 동급의 부총리급으로 보내면 격에 맞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국선수들의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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